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심용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1. 사람의 체온은 부위별로도 다르고 생리주기, 일주기, 해열제 투약 여부 등에 따라서 변화하므로 한가지 온도 기준을 일괄적으로 적용하기는 어렵습니다.
1) 예를 들어, 경구 체온 (입으로 측정한 체온)의 최대 정상값은 오전 6시에 37.2℃이고 오후 4시에 37.7℃ 정도이기 때문에 오전에는 37.2℃ 이상, 오후에는 37.7℃ 이상을 발열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만약 항문을 통해 직장에서 체온을 측정하는 경우에는 기준이 0.4℃ 씩 더 높아지게 됩니다.
3) 하지만 이러한 내용도 참고자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코로나 검진에서는 37.5℃를 기준으로 한다고 하네요.)
--> 여러가지를 종합하면 일상생활에서는 체온이 37.7℃ 가 넘으면 "열이 있다"고 판단하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2. 저체온의 경우에는 35℃ 이하로 떨어지게 되는 경우로 정의합니다.
질문에 답변이 되셨는지요?
더 궁금하신 내용은 질문 주시면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답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