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들었을 때 발음으로 구별할 수 있어요. c와 z의 발음을 스페인에서는 영어의 th (예: thought의 'th') 발음과 거의 같고요, 남미에서는 거의 s로 발음하는 곳이 많습니다. 스페인에서는 '너(you)'를 지칭하는 tú 가 남미에서는 vos로 바뀌는 경우가 많고, 아르헨티나에서는 '나(I)'를 뜻하는 yo를 sho(쇼)로 발음하기도 합니다. 'ya ye yi yo yu'를 '자 제 지 조 주'로 발음하는 남미 국가가 있는가 하면 '야 예 이 요 유'로 발음하는 국가도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경우 샤 셰 시 쇼 슈). 같은 남미이지만 땅덩어리가 매우 커 각 나라마다 차이점이 있습니다. 참고로 스페인 본토의 스페인어보다 남미에서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사람이 더 많아요. 본토의 것은 좀 더 포멀한 느낌이 있고 남미는 보다 캐주얼 합니다. 마치 영국의 영어랑 북아메리카의 영어처럼요. 발음뿐만 아니라 사용하는 단어들도 다르답니다(예: 자동차를 carro라고 쓰는 데도 있고 그냥 coche라고 쓰는 데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