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 적으로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긴 시간동안 몸에 열을 빼내기 용이하게끔 진화하면서 털이 없어져 왔습니다. 그럼에도 머리털과 콧털 등이 남은 이유는 필요성 때문입니다. 머리는 햇빛이 머리의 온도를 높이는 것을 막아줍니다. 그래서 체온을 유지시키고 뇌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죠. 콧털의 경우는 호흡기를 통해 먼지나 이물질이 들어오지 않게끔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신체의 마찰이 많이가는 사타구니나 겨드랑이 부분은 털에 의해 마찰을 줄여 피부를 보호해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