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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초보인

뭐든초보인

불안하고 초조합니다. 어떻게해야될까요?

적지 않은 나이에 홀로서기를 시작한지 3~4개월차 입니다. 솔직히 30대 초중반에 홀로서기를 했다는게 쪽팔리고 부끄럽습니다. 여태것 누군가에게 의지해 살다가 홀로서기를 시작했는데 일도 잘다니다가 현타가 와서 그만 둔 상태 입니다. 그런데 전에 보호소에서 데리고 온 강아지 3마리를 데리고 나온터라 제가 키우고 있는 상황이구요. 그런데 주변 지인들이나 부모님께서는 니 코가 석자인데 강아지들까지 감당 되냐? 다시 보내라 합니다. 그런데 제가 애들한테 의지도 하고 많이 위로도 받기도합니다. 키운지 2년 조금 넘었구요. 제 욕심에 데리고 있는 건가 싶기도 하고 강아지들 뿐만이 아니라 저 또한 강아지들하고 떨어지면 분리불안이 생겼더라구요. 제가 끝까지 책임지고 싶고 강아지들한테 두 번의 상처를 주고 싶지 않다라는 생각도 뇌리에 박혀있는 상황입니다. 불경기다 보니 일자리도 없고 경력단절이고 고등학교 중퇴인 저한테 자존감도 떨어져 있는 상태 입니다. 심지어 아이들 덕분에 제가 3시간정도? 길게는 5시간정도?

잠이라도 잘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될까요? 주변의 말처럼 애들을 보내야 될까요?.. 애들없이 제가 버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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