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에 엄마랑 사이가 너무 안좋은데 어떻게해야좋을까요 ?
제가 올해 15살 중학교 2학년 여학생입니당 저번에 엄마가 갑자기 저한테 말을 안걸더라구여 그래서 그냥 저도 말을 걸지 않았죠 근데 저한테 갑자기 앉아보라고 하더니 화를 막 내시면서 엄마가 왜 말을 걸지 않았는지 알려주면서 반성문을 써오라는거예요 그래서 한 4번써가서 엄마가 알겠다 그러길래 알겠다 그랬어요 근데 그렇게 그냥 화해?는 하고 서로 필요할말만 하면서 지내고 있는데 얼마전에 학원에서 성적표가 나온거예요 그래서 아빠한테 싸인받고 학원에 낼생각이어서 아빠한테 싸인을 받았는데 엄마가 보여달라는거예요 그래서 보여줬는데 안그래도 아빠한테 혼나서 나빠있던 기분이 엄마가 혼내니까 더 나빠진거예요 그래서 엄마랑 소리지르면서 싸웠는데 다음날이 토요일이었거든요 엄마가 나가서 같이 점심 먹으면서 얘기를 하자갈래 저는 싫다고 했죠 근데 엄마가 계속 만나자고 하길래 친구랑 약속 있다고 했더니 약속을 미루라는거예요 그래서 결국엔 친구랑 시간도 미뤄서 토요일에 만나기로 했어요 근데 엄마가 12시 30분까지 교회앞으로 오라고 해서 알겠다고 했어요 근데 한 12시 20분 ? 15분쯤에 전화가와서 받았더니 어디냐고 묻는거예요 그래서 집이라 했더니 안나오냬요 그래서 어디로 갈거냐고 물어봤더니 다른동네로 간다는거예요 근데 제가 2시에 친구랑 약속이 있잖아요 그래서 엄마한테 너무 멀다고 했더니 그렇게 만나기가 싫냐고 끊으라고 하면서 끊어버리더라고요 근데 나중에 엄마가 집에 오더라구여 근데 그때부터 온가족한테 화풀이를 하는거예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백종화 코치 심리분석 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솔직하게 이야기 드려 볼께요.
어머님과 글땡님은 서로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지금은 내 입장만 생각하고, 내가 기분이 나쁘다는 것만 이야기 하고 있는거죠~
어머님은 왜 화가 났을까요? 그걸 글땡님은 알고 있을까요?
글땡님은 왜 화가 났을까요? 그걸 어머님은 알고 계실까요?
저는 솔직하게 서로의 이야기를 끝까지 드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해요.
어머님도
글땡님도
말을 끊지말고,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끝까지 들어주는 시간 말이죠~ ^^
어쩌면 너무 쉽게 헤결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힘든 사춘기를 겪고 있으신군요.
충분히 좋은 부모란 자녀가 질문하기 전까지 믿고
맡겨주는 부모라고 합니다.
자녀 또한 본인의 가치관을 형성하는 시기인 만큼
올바른 가치관 형성이 중요합니다.
반항보다는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대화로
답을 찾길 바랍니다.
사랑의 기본은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입니다.
특히 청소년기에는 부모와 가족의 사랑과 지원
보호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하지만 청소년들은 부모와 평소보다 충돌이 많은경우
사랑받지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겁니다.
부모와 갈등 수위가 높더라도 부모가 따뜻함을
보인다면 자녀가 사랑받고 있다고 느낄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두뇌또한 청소년기에 극적으로 개발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정체성과 관계, 지식, 신념 등
자기 발전을 하게됩니다.
이때문에 부모와의 논쟁을 이해하게 됩니다.
사소한 변화가 주요한 감정을 촉발하게
될수 있기때문에 원만한 의사소통을 통해
갈등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갈등을 피하기만 하면 더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니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고 받아들이며 관계회복에
가까이 가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한 생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