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는 빨간색인데 핏줄이 파란 이유가 궁금해요

Question

사람의 피는 분명히 빨간색인데 핏줄의 색깔을 보면 파란색을 띠고 있는데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원래대로라면 빨간색이어야 하지 않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혈액이 빨간색으로 보이는 이유는 적혈구에 있는 헤모글로빈이 빨간색 이기 때문입니다. 헤모글로빈은 산소를 운반하는데 산소를 만나면 빨간색이지만 산소를 잃고나면 검붉은 색이 됩니다. 심장에서 나온 동맥은 산소가 충분히 들어있어서 붉은색이지만 몸에 산소를 공급하고 나온 정맥의 혈액은 산소를 잃고 이산화탄소를 가지고 있어서 검붉은 색이 됩니다. 동맥들은 우리 몸 내부에 있어서 잘 보이지 않고, 정맥들은 대부분 피부쪽으로 노출되어 있어서 검붉은 정맥의 색깔과 피부의 색깔이 합쳐져서 우리 눈에는 파란색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피부에 보이는 핏줄의 혈액은 정맥혈입니다.

정맥혈은 산소를 운반하고 이산화탄소를 가지고 있어 검붉은색으로 보이는데요, 피부위로 정맥을 파란색으로 보게되는 이유는 이 검붉은 정맥이 살 색을 거치면서 피와 살 색이 겹치며 파란 색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핏줄역시 실제로 해부를 진행해보면 검붉은색이나 붉은색을 띠고있습니다.

이 색깔은 우리 얇은 피부를 지나면서 산란이 되는데, 해당 산란현상에 의해 붉은빛은 사라지고
푸른빛만 남아 우리눈에 들어오기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파란색으로 보이는 대부분은 정맥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정맥은 이산화 탄소를 품고 있어서 약간 검붉은 색으로 보이게 됩니다. 이게 살 색을 겹쳐지면서 파란색으로 보이게 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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