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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망고 푸딩
포도망고 푸딩23.03.13

산에 올라가서 밥을 지으면 밥이 설 익는 이유가 뭔가요?

산에 올라가서 밥을 지으면 밥이 설익어 다시 한번 안치고 밥을 먹는다는데 왜 그런건가요? 왜 산에 올라가면 밥이 잘 안되는지 궁금해서 질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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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낮은 기압으로 물이 끓는 온도가 낮기 때문입니다.

    산에서는 낮은 기압으로 물의 끓는 점이 100도가 되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쌀에 전달되는 열도 적어지며 쌀이 설익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압력을 높여주기 위해 냄비 뚜껑에 돌을 올리거나 압력밥솥을 이용하여 쌀을 익히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잠자는새리 과학전문가입니다.

    산에올라가면 압력이 낮아지기 때문에 물의 끓는점도 낮아집니다

    그래서 밥이 100도이하의 온도에서 밥이되기때문에 설익게 되어 맛이 떨어집니다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산에 올라가서 밥을 지으면 밥이 설 익는 현상은 대기압의 변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해발이 높은 산에서는 기온이 낮기 때문에 대기압이 낮아집니다. 대기압이 낮아지면 물의 끓는점이 낮아지므로 끓는 물이 물의 끓는점보다 낮은 온도에서 생기게 됩니다. 이와 같은 원리로, 산에 올라가면 물이 끓는 온도가 낮아져서 음식이 더 빨리 익게 됩니다.

    설 익는 현상도 비슷한 원리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산에 올라가면 대기압이 낮아져서 쌀알 안쪽의 공기 압력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쌀알의 겉과 속에서의 수증기 압력 차이가 커지면서 쌀알 안쪽으로 물기가 스며들어가게 됩니다. 이 때, 쌀알이 수분을 흡수하면서 쌀알 안쪽 온도가 높아지면서 익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산에 올라가서 밥을 지으면 밥이 더 빨리 익게 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심헌용 과학전문가입니다.

    대기압의 차이로 인하여 밥이 설익는 것입니다.

    해발고도가 높아질수록 기압은 낮아지며 화력도 평지에 비해 약해집니다. 또한, 끓는점도 낮아지기 때문에 물이 끓더라도 쌀이 익는 온도보다 낮은 온도에서 물이 수증기로 기화하기 때문에 쌀이 익는데 충분한 수분의 공급이 이뤄지지 않아 설익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산에 올라가서 밥을 지었을 때 밥이 설익는 이유는 대기압의 변화 때문입니다.

    산의 높이가 올라갈수록 대기압은 낮아지게 됩니다. 대기압이 낮아지면 물질의 끓는점이 낮아지는데, 이는 증기압이 주변 대기압을 뛰어넘을 때 물질이 기체 상태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산 정상에서 밥을 지으면 끓는 점이 낮아져서 물이 더 빨리 증발하고, 밥알 내부의 수증기 압력이 상승하게 됩니다.

    이렇게 증기압이 높아지면 밥알 내부의 수증기가 밖으로 나가려고 하게 되는데, 이 때 밖에서 냉각된 공기와 만나면 수증기가 응결되면서 밥알의 온도가 내려가게 됩니다. 이러한 반복적인 수증기의 증발과 응결로 인해 밥이 설익게 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태헌 과학전문가입니다.

    더 빨리 끓는 것이지, 높은 온도에서 끓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밥이 설익는지 잘 지어지는지는 밥이 지어지는 물의 온도가 중요합니다.

    높은 산에서는 끓는점이 낮아져 90도에서 끓는다면 비록 빨리 끓을지라도 밥이 90도에서 지어지게됩니다.

    평소보다 낮은 온도에서 밥이 지어지고, 이를 설익었다라고 표현하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