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을 본 뒤에는 괄약근을 다시 조여야 하니, 교감신경이 흥분한다. 세종병원 비뇨기과 김상철 과장은 "이에 의하면 부교감신경 흥분과 교감신경 흥분이 반복될 때 괄약근에만 반응이 나타나는 게 아니라 전신으로 전달돼서 떨림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상입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아랫배가 아프지 않으시고 부르르 떨리는게 가끔 일어난다면 단순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열을 보강하기 위한 생리 현상입니다. 소변은 여름이나 겨울이나 조금 뜨거운 온도를 가지고 있는데 소변을 봄으로서 체내의 열이 빠져나가게 되고 그 열을 채우기 위해 몸을 부르르 떠는 단순한 현상인거죠. 춥지도 않은데 말입니다.
수치로 보면 약 0.2도의 체온이 떨어지게 되는 셈이라 36.5도에 맞추기 위하여 모자란 온도를 채우기 위해 몸을 떨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