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돌덩어리1599입니다.
한국에 남은 안경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선조 23년(1590년) 일본 통신사 중 한명인 김성일이 거북이 등껍질로 만든 안경을 들고 왔다는 기록입니다.
그리고 당시 기술 특성상 투명한 유리 렌즈는 만들기 매우 힘들었기 때문에
안경중에는 흑수정 처럼 색이 들어간 렌즈가 많았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이게 최초 겠죠
하지만 일부로 색을 넣어서 햇빛을 막는 "선글라스"는
한국 전쟁 전후 더글라스 맥아더가 쓰고 다니는걸 보고 유행했다고 전해집니다
전쟁때문에 나라가 박살나서 자료가 많이 남아 있지 않아서 정확히 누가 언제 시작했는지는 아무도 모르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