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기분이 좋을 때는 꼬리를 세우고, 눈을 반쯤 감거나 천천히 깜빡이며, 그르릉 소리를 내거나 꾹꾹이를 합니다. 슬프거나 우울하거나 지루할 때는 몸을 작게 말고 조용히 있거나, 꼬리를 축 늘어뜨리며, 두려운 경우 귀를 뒤로 젖히고, 동공이 확장되며, 몸을 웅크리거나 꼬리를 다리 사이에 끼울 수 있습니다. 화가 날 경우 하악질을 하거나, 털을 곤두세우며, 꼬리를 부풀리거나, 공격적인 자세를 취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감정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고양이의 전반적인 행동 패턴과 상황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