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은 과학이라는 말이 맞을까요?
정확히 어디에서 나왔던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으나 관상은 통계학이므로 관상은 과학이다 라는 이야기가 나오던데요. 이게 일리 있는 말인가요? 갑자기 궁금해져서요..
안녕하세요. 위대한거북이239입니다.
관상은 전혀 과학적이지도 않고 통계적으로 접근할 수도 없습니다.
관련 심리학 용어 중 바넘 효과란 것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점술, 관상, 혈액형 등은 바넘 효과에 기초합니다.
바넘 효과란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가진 성격이나 심리적 특징을 자신만의 특성으로 여기는 심리적 경향입니다.
즉,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 등을 자신의 관상에 의해 특별한 일이라고 생각하여지게끔 만드는 것 뿐입니다.
안녕하세요. 훤칠한꽃새245입니다.
실질적으로 관상과 과학과의 연관성은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세상을 살아가며 주변을 돌아보니, 선한일은 많이 하시고 항상 긍정적으로 살아가시는 분들의 얼굴을 보면 온화하고 인자한 얼굴을 가지신 분들이 많고, 우리가 흔히 뉴스에 나오는 흉악범이나 범죄자들을 보면 눈매가 무섭고 눈빛이 흐리하며, 전반적으로 무섭게 생긴사람들이 많다고 느끼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그래서 심리적인 요인 때문에
사람들이 관상은 과학이다. 라는 말을 자주 사요하는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헐크매니아입니다.
'관상은 과학이다'라는 말을 농담 섞어서 하는 경우가 많으나 관상은 과학이라 보긴 어렵습니다.
생김새가 유사한 사람들이 성격이나 성향, 가치관이나 행동양식에서 유사한 면을 보인다는 것은
혈액형에서 성격을 유추해내려 했던 것보다도 더 넌센스에 가깝습니다.
단, 관상학이라는 학문이 긴 역사를 갖고 있고
수많은 표본을 갖고 있는 만큼,
통계적 접근법이라 볼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관상이 통계적 접근법을 취한 과학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확증편향을 반복하고 있을 뿐, 반례가 나왔을 때 기존의 이론에 대한 수정 등의 피드백이 전혀 없다는 점에서 타당해 보이진 않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티끌티비입니다.
저는 과학이라고 할수 없을거 같습니다. 그 이유로는 과학이라는 그에 합당한 논리와 증거가 있어야 하는데 눈으로 와닿는 실직적인게 없으므로 과학이 아니라 미신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