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이것도 청소년기에 탈모인가요?
청소년기에 머리카락이 생각보다 많이 빠지는거같아서요
머리는 하루에 두번, 아침에 잠자기 전 이렇게 깜는데
깜기전쯤, 또는 씻으러갈때쯤이면 머리카락이 꼭 4,5가닥 정도 나오는거같아서요
점점 나오는게 좀 신경쓰여서요.
아님 제가 밥을 꼬박꼬박 안 먹어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네요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정상인에서도 하루에 50-100개 정도의 모발은 탈락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탈모가 강력히 의심된다면 피부과에 내원하시어 두피 상태를 파악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반적으로 탈모 진행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은 균형잡힌 식단도 중요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원래 일상생활에서 모발이 정상적으로 수십가닥씩은 빠집니다.
질문내용만으로 탈모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보통 머리카락은 머리를 감을 때 20~30 개 정도가 빠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정상적으로 이는 탈모로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100 개 이상이 하루에 빠지는 경우
탈모를 의심하여 치료를 권고하게 되며 유전성이 강해 탈모의 유전인자가 있는
경우 조기에 치료를 권고하기도 합니다.
머리카락이 4-5가닥 정도 빠지는 것은 탈모증을 의심할만한 소견이 아닙니다. 머리를 감다보면 자연적으로 머리가 빠질 수 있으며 4-5가닥 보다 많이 빠지는 것도 흔한 현상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탈모는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입니다. 일반적으로 굵고 검은 머리털인 성모가 빠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5-7만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있으며 하루에 약 50-70개까지 정상적으로 빠질수 있습니다. 만일 자고 나서나 머리를 감을 때 머리카락이 100개 이상 빠진다면 탈모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탈모가 신경 쓰이신다면 모발 클리닉이나 피부과에서 진료를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
탈모는 유전에 의해 일어날 수 있고, 그밖에 다양한 원인들에 의해 일어납니다.
대표적으로 원형탈모의 경우, 일종의 과면역반응의 일종입니다.
또한 항우울제나, 피임제 등의 약물을 사용했을때에도 탈모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기밖에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결핍도 탈모를 유발 할 수 있으니 유의하셔야합니다.
탈모의 치료는 크게 3가지로 나뉘는데요
첫번째는 약물복용입니다.
피나스테라이드계열의 약물이 그것인데, 대표적으로 프로페시아가 피나스테라이드 성분의 남성형 탈모 치료제 입니다.
하루에 한번정도 드시면 됩니다.
두번째는 두피에 약물을 바르는것입니다.
미녹시딜이 대표입니다.
세번째는 수술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모박이식술이 대표입니다.) (비용은 병원마다 다르니 내원해보셔야합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탈모는 머리카락을 지지하고 있는 모낭이 약해져서 생깁니다.유전과 생활습관에 관련이 있습니다.
정상의 경우에 하루에 70모 이하의 머리카락이 빠진다고 합니다. 70모 이상의 머리카락이 하루에 빠진다면 탈모의 전조증상으로 볼수 있어요.
가족력이 있다면 미리 관리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보통약물을 이용해 모근의 생성을 촉진하게 하거나 모근을 약하게 만드는 남성호르몬을 억제하는 약을 사용하게 됩니다.
또한 생활습관도 중요한데요 머리에 습기가 많으면 모낭이 약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머리를 감으시고 모근까지 잘 말려주시기를권유드려요.
안녕하세요. 피부과 전문의 노동영 의사입니다.
머리가 빠지는 것 때문에 걱정이시군요.
단순히 머리가 빠지는 숫자가 몇가닥 늘어났다고 해서 탈모로 진단하지는 않습니다.
탈모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어떤 종류의 탈모인지 먼저 진단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피부과에서 진료를 받으세요.
1. 안드로겐 탈모(남성형 탈모)
남성형탈모는 남성호르몬과 연관이 커서 안드로겐 탈모라고도 부릅니다.
크게 두가지 원인이 있는데 유전과 남성호르몬이 그것입니다.
1) 유전
일란성 쌍둥이에게 남성형탈모가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가 약 80~90%이고, 아버지가 탈모증이 있으면 자식에게 높은 빈도로 발생하는 것이 이미 밝혀져 있습니다.
2) 남성호르몬(안드로겐)
체내에는 여러 종류의 안드로겐이 있는데, 그중 테스토스테론이 모낭에 도달하여 5a-환원효소에 의해 더욱 강력한 안드로겐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으로 전환됩니다. 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이 모낭에 작용을 하여 탈모를 일으키게 됩니다. 때문에 5a-환원효소를 억제하는 약인 피나스테리드나 두타스테리드를 복용하여 탈모의 진행을 억제시킵니다.
2. 휴지기 탈모
아주 큰 스트레스나 질병, 상해가 있고 6개월 정도 후 머리가 급격히 빠지는 경우입니다. 모발의 주기는 성장기, 휴지기, 퇴화기가 있습니다. 성장기에 있는 모발이 80%정도이고, 휴지기가 10%정도 있습니다. 성장기의 모발이 일을 열심히 하며 굵은 모발을 유지하는 중이며, 휴지기는 잠시 일을 멈춘 상태의 모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어떠한 원인으로 휴지기에 접어든 모낭의 비율이 10%에서 20%정도로 증가하게 되면 일을 잠시멈춘 모낭에서 머리가 급격히 빠지게 됩니다. 이런 휴지기 탈모증은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돌아와 완전히 회복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3. 원형탈모
자가면역이 원인으로 동전모양으로 머리가 빠지는 탈모증입니다. 우리몸의 염증세포가 정상적인 모낭의 세포를 공격하여 머리가 빠지게 되며 왜 정상적인 세포를 공격하는지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건강한 사람들의 반수 정도로 평생 한번정도는 경험하는 흔한 탈모증이고 대부분 80%에서 치료없이 자연치유되나, 간혹 머리 전체가 다 빠지는 심한 경우도 있으며 이런 경우 난치성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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