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씨앗을 산에다,심으면 산양삼으로 키울수 있나요?
우리가 잘알고 있는 인삼씨앗을 밭이나,논이 아닌 산에다가 심으면 인삼이 아닌 산양삼으로 장기적으로 키울수가 있을까요?
산지에서 씨나 묘삼을 뿌린 후 인공시설이나 농약 없이 재배한 삼을 말한다. 밭에서 재배한 가삼(인삼)과 구별되며 가삼에 비해 재배기간이 길다.
산양삼은 인삼의 한 종류다. 인삼은 재배 여부에 따라 재배 인삼과 자연 인삼으로 나뉜다. 산양삼은 재배 인삼의 하나로 삼의 씨나 묘산을 산에 뿌려 자연상태에서 인공시설, 농약 없이 재배하는 것을 말한다. 장뇌삼, 산삼 등으로 불리던 것을 산림청에서 용어로 정립해서 산양삼으로 부르도록 권하고 있다. 밭에서 재배하는 가삼(인삼) 보다 천천히 자란다. 산양삼은 10년 이상 자연상태로 재배하는 것으로 여름 날씨가 20-25로 서늘한 그늘 산지이며 배수가 양호하며 20년 이상 나무가 우거진 삼림이 좋다. 해발고도나 경사도 토양 경로 등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산양삼은 조직이 조밀하여 씹을수록 진한 향과 단맛이 난다. 산양삼은 1년 내내 채취하지만 계절에 따라 약효나 이름이 각각 다르다.
춘절삼(봄) 4월 초순에 싹이 트고 빠른 속도로 자라며 비교적 약효가 낮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절삼(여름) 7~8월에 열매가 성숙하며, 잎과 줄기가 붙은 채로 판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황절삼(가을) 7월 말에 잎이 옅은 노란색으로 변하기 시작하며, 영양분이 뿌리로 이동하게 됩니다. 가을에 채취한 삼을 황절삼이라하여 약효가 제일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잎과 줄기가 없습니다.
동삼(겨울) 늦가을 ~ 겨울에 채취한 삼입니다. 잎과 줄기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