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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신경과·신경외과

수박좋아하는호랑이
수박좋아하는호랑이

갑자기 속이 너무 안좋고 시야가 좁아지고

성별
여성
나이대
27

10대때부터 갑자기 속이 너무 안좋고 숨도 잘 안 쉬어지고 시야가 좁아지고 들리는 것도 먹먹하게 잘 안들리고 그러면서 1년에 적으면 2번 정말 많으면 3번 정도 쓰러집니다 전조 증상이 딱 오면 바로 주저 앉거나 바닥에 누워버리면 또 금방 언제 그랬는지 모를정도로 회복하고요 그래서 신경외과가서 검사를 다 했는데 문제가 전혀 없었고 심장 쪽에 문제 일 수도 있다해서 검사를 받아봤지만 원인을 찾지 못했어요

혹시 미주신경성 실신일까요?(제가 생각하기엔 증상이 너무 똑같아서 의심) 아님 정신과 쪽일까요? 병명이라도 정확하게 알고 싶습니다. 선생님들이 보시기에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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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질문자분께서 경험하고 계신 증상들, 즉 갑작스런 속 불편함, 시야의 변화, 숨쉬기 어려움, 청각의 둔화와 함께 발생하는 실신은 상당히 불편하고 당황스러운 상황일 것 같습니다. 미리 전조 증상을 느끼고 대처할 수 있다는 점은 다행이지만, 원인을 찾지 못해 답답한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신경외과와 심장 관련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지 못하셨다니 머리나 심장 쪽의 명백한 기질적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주신경성 실신, 즉 혈관미주신경성 실신은 일반적으로 스트레스, 갑작스런 자세 변화, 과도한 더위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질문자분의 증상과 일부 일치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경우 실신 전 전조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바닥에 앉거나 누워서 증상을 경감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보다 종합적인 검사와 평가가 필요할 것입니다. 신체적인 검사를 통해 원인이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을 경우, 정신과적인 요인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과거의 경험, 심리적 스트레스, 불안감 등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증상이 정신적인 요인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도 열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종합 병원에서 내과와 정신과 전문의를 함께 방문해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보다 다각적인 관점에서 질문자분의 증상을 평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공황장애와 같은 증상은 아닌지 정확한 진료를 위해서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도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