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싸움의 유래는 오랜 옛날부터 힘겨루기를 즐겨오면 우리 조상들이 씨름을 비롯한 여러 가지 놀이를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한 발로 오래 서기와 한 발로 멀리 갔다 오기 놀이를 하면서 점차 무릎으로 힘과 재주를 쓰는 닭싸움 놀이를 생각해 냈다고 여겨지며 닭이 서 있는 것 같다 하여 닭싸움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닭싸움 놀이는 정확한 시기는 알수 없으나 아주 오래전 부터 주로 남자아이들이 왼발의 발목과 발 또는 바지 끝단과 발을 두 손으로 잡아 무릎 높이에 들어 올린 다음 기술을 동원하여 상대를 넘어뜨리거나 다리 잡은 손을 놓치게 하여 승부를 가리는 민속놀이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