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에 100원을 예금하면 지급준비금을 제외한 나머지 돈을 대출하거나 투자를 통해 새로운 돈을 만들어내는 창조효과를 만들잖아요. 근데, 가상자산의 경우로 옮겨 생각해보면 가상자산 역시 은행과 같이 신용창출이 가능하다고 보는 것 역시 타당한가요? 은행의 신용창출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는데 틀린건가요?
은행의 여신이 새로운 돈의 창조를 한다는 것은 '화폐를 예금하여 화폐를 지원'하고 이 화폐가 다시 은행의 예금으로 들어오게 되는 구조가 만들어지면서 화폐의 창조를 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가상자산의 경우에는 먼저 해당 자산이 '돈'이라는 개념이 아닌 상황에서 가상자산을 '예치'하고 이를 통해서 대출을 받아가는 것은 보통 가상자산으로 대출을 받아가는 것이 아니라 '화폐'로 돈을 받아가게 됩니다. 즉 시중에 유통되는 화폐가 들어와서 다시 화폐를 창조하는 개념이 아니다 보니 가상자산이 화폐가 은행의 순환을 통해서 새로운 화폐의 흐름을 만드는 것과는 다른 개념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