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
유방암의 기수(stage)는 종양의 크기, 림프절 침범 여부, 그리고 다른 부위로의 전이 여부에 따라 결정됩니다. 기수는 크게 0기부터 4기까지 나뉘며, 각 단계는 병의 진행 정도를 나타냅니다.
1기와 2기: 종양이 유방에만 국한되어 있거나 근처 림프절로 퍼졌지만, 여전히 비교적 초기 단계로 간주됩니다. 3기: 종양이 유방 주변의 림프절(예: 겨드랑이 림프절)로 퍼졌고, 종양의 크기가 크거나 인접한 조직으로 침투한 경우가 포함됩니다. 이 단계에서 전이 여부는 중요하지 않지만, 주변 조직으로의 침투와 림프절 침범이 있다면 3기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4기: 종양이 다른 장기나 먼 림프절로 전이된 경우를 말합니다.
CT, MRI, 뼈 스캔과 같은 추가 검사를 통해 정확한 병의 범위와 전이 여부를 파악하게 됩니다. 겨드랑이 림프절까지 침투했다면, 3기의 가능성이 있으나, 이는 다른 부위로의 전이 여부를 확인해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종양의 크기가 손바닥만 하다면 상당히 큰 편이지만, 반드시 더 먼 부위로 전이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는 환자마다 다르게 반응할 수 있으며, 부작용의 정도도 개인에 따라 다릅니다. 일부 환자들은 치료를 받으면서도 일을 계속할 수 있지만, 다른 경우에는 휴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료 중 발생할 수 있는 피로, 메스꺼움, 면역력 저하 등의 부작용을 고려하여 일을 지속할 수 있을지에 대해 주치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