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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출난왜가리83
특출난왜가리8323.04.09

반도체 감산과 어닝쇼크가 호재인가요?

반도체 감산이나 어닝쇼크도 호재로 작용하나요?


악재가 호재처럼 기업의 주가를 끌어올리는 경우도 있는 것인지 혹은 악재처럼 보이는 호재가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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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장효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이런걸 보고 흔히 '선반영' 이라고들 합니다.

    즉, 이미 나올 악재는 다 나왔으니 이제 호재만 남았다. 이겁니다.

    특히 어닝쇼크는 분명 악재임에도 불구하고 올랐다는 것은, 어닝쇼크로 인해 충격을 먹은 회사가 강력한 원가절감 등의 정책을 펴서 어떻게든 다음분기에 이득을 얻으리란 예상이 반영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께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본인이 경험 또는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작성한 정보글로, 일부 착오나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반도체의 어닝쇼크는 호재가 아니지만 반도체의 감산이 호재가 되었다고 보시면 좋습니다.

    이번 삼성전자의 어닝쇼크는 그동안 반도체업황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가 감산을 하지 않아서 발생한 '재고' 때문이었습니다. 여엉이익은 [매출액 - 매출원가 - 판관비]로 구성되는데, 여기서 재고는 매출원가에 포함되는 비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삼성전자가 인위적으로 반도체 생산을 감산하게 된다면 시장 수요에 맞추어서 생산을 하게 되므로 재고는 감소하게 됩니다.

    그럼 삼성전자의 전체 매출액은 줄어들게 되나 영업이익은 증가하게 되므로 빠른 흑자전환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이를 호재로 판단하고 증시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어닝쇼크 자체가 호재는 아니지만, 시장에서는 이미 이에 대한 사항이 반영되었고, 감산에 따른 반도체 가격 회복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어 다시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반도체 감산이나 어닝쇼크는 일반적으로 기업의 주가를 하락시키는 악재로 인식됩니다. 이러한 악재가 기업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러나, 일부 기업에서는 이러한 악재를 기회로 삼아 경쟁사에 비해 더 높은 생산성과 수익성을 보여주는 등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악재가 호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는 일반적인 경향이 아니며, 특정 기업의 상황과 전략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악재가 호재로 작용하는 경우는 드물며, 이를 예측하거나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