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돈이의 태극도설에 바탕을 두고 불교와 도교적 요소를 가미하여 주희(주자)에 의해 완성된 것이 송나라의 학문인 성리학입니다. 우주의 본체론과 인간의 인성론에 대해 논하였으며 이기론과 심성론 인물성동이론 등의 이론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고려말에 안향과 백이정에 의해 들어왔으며 조선조 500여년 동안 정치이념이자 교육철학의 바탕이 되었습니다. 유교 즉 유학은 진시황에 의해 분서갱유를 당하고 한ㆍ당나라 때는 훈고학과 경학으로 송나라 때는 성리학으로 명나라 때는 양명학으로 청나라 때는 고증학으로 변모되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