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어린 아이들에게 울음은 자신을 표현하는 언어입니다
세 살 쯤 되는 아이들은 자신들이 하고 싶은 것을 참을 수 있기 때문에 울 때도 괜히 울지는 않습니다.
애정이 결핍된 아이도 잘 우는 경향이 있는 데 이런 경우에는 부모님께서 사랑을 듬뿍 주는 게 중요합니다
툭 하면 울 때는 무엇 때문에 우는지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해요
의존심이 강한 아이는 잘못을 했을 경우 혼날까봐서 울기도 하고,욕구가 강한 아이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의 우는 원인이 합리적인 것이 아니면 울더라도 짜증을 내거나 달래지 말고 무관심한 태도를 취하시기 바랍니다.
울음이 모든 걸 해결해주는 요술방망이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잠시 동안 혼자 놔뒀다가 아이의 감정이 가라앉으면 왜 우는지 그 이유를 아이가 설명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