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밝기는 변할수있는 건가요?
어릴때봤던 별의 밝기와 지금의 밝기가 다른 것 같은데. 제 느낌인지 실제로 별의 밝기가 변한것인지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어릴 적에는 불빛이 별로 없던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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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별의 밝기는 변할 수 있습니다.
별의 밝기는 별이 방출하는 빛의 양과 별까지의 거리가 있습니다.
지구에서 별까지의 거리가 멀어질수록 별빛이 퍼지는 면적은 제곱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단위 면적당 도달하는 별빛의 양은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별의 일생에 일어나는 변화과정에서도 밝기가 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전과 지금에 그렇게 느끼시는 것은 예전에 비해 주변 너무 밝아져서 별빛이 가려지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원영 과학전문가입니다.
별이 빛나는 밤하늘은 화려하지만 요란하지 않다. 별은 늘 같은 간격으로 지구 자전 속도에 따라 북극성 주위를 천천히 회전할 뿐이다. 색깔이나 밝기 변화가 쉬이 보이지 않는 고요함 속에, 이따금 떨어지는 별똥별 하나가 자칫 지루할 수 있는 밤하늘에 재미를 더해준다. 하지만 이 고요해 보이는 밤하늘에도 분명 작은 변화는 끊임없이 이루어진다. 대표적으로 일정한 주기로 밝기 변화를 보이는 변광성이 있다. 짧게는 수십 분에서부터 수년을 주기로 밝기가 변화하는 변광성이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변광성은 별이 진화하는 과정의 일부이다. 변광성이라는 특별한 별이 존재한다기보다는, 어떤 별이든 진화하는 과정에서 변광성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