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작은 육식 공룡들도 무리 지어 생활하거나 집단 사냥을 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증명하는 증거가 아직은 명확하지 않아 논쟁이 많은 부분이긴합니다.
대표적으로 데이노니쿠스의 경우 몸길이 약 3~4미터의 비교적 작은 육식 공룡으로 일부 화석에서는 데이노니쿠스 여러 마리의 뼈가 테논토사우루스라는 대형 초식 공룡의 뼈와 함께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단일 데이노니쿠스가 성체 테논토사우루스를 사냥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라는 점에서, 여러 마리가 협력하여 사냥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이죠.
또 일부 육식 공룡의 발자국 화석에서 여러 개체가 같은 방향으로, 비슷한 속도로 이동한 흔적이 발견되기도 하는데, 이는 무리 지어 이동했음을 뜻하는 것이고, 여러 마리의 육식 공룡 뼈가 한 곳에서 발견되는 경우도 있는데, 단순히 우연히 한 장소에 모인 것인지, 아니면 무리 생활의 결과인지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지만, 사회성을 나타내는 증거로 해석하는 학자들도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작은 육식 공룡 중에서도 특히 자신보다 큰 먹이를 사냥해야 했던 종들은 무리 지어 생활하거나 집단 사냥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지만, 논쟁이 있는 부분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