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염검사에서는 염증 소견이 없었는데 자궁경부암검사에서는 염증 소견이 나올 수 있나요?
지난 주 병원에서 질염검사?를 받았어요.
사실 의사가 무슨 검사를 한다고 말을 해주지 않아서 어떤 검사를 한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검사 후 다음 날 내원하니 검사 결과 곰팡이균이나 질염이 아닌 것 같다며
알러지주사와 알러지약을 처방해줬습니다.
그런데 오늘 자궁경부암 검사 결과가 날아왔는데
염증 소견이 있다고 하네요.
같은 날 검사를 받았는데 결과가 다를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염검사랑 자궁경부암 검사는 다릅니다.
질문 내용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을 내릴수가 없습니다. 진단에는 신체진찰, 각종 검사들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질염은 세균등에 의해서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을 주로 의미합니다. 하지만 자궁경부암 검사에서 염증이 있다는 것은 자궁경부 세포가 이형성 되어 있거나 인체 유인두종 바이러스가 확인되었다는 것을 염증이 있다고 언급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해당 주치의에게 문의하시거나 진단서 등을 통해 병명을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자궁 경부와 질은 다른 기관입니다. 질염은 없지만 자궁 경부에 염증 소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서원 의사입니다.
산부인과 검사를 할 때 질 혹은 자궁경부 쪽 세포나 체액을 채취하여 검사를 진행하는데요, 채취 부위에 따라 검사 결과는 다를 수 있고, 양성이 나왔다면 그 부위에 focus가 있다고 해석될 수 있습니다.
질과 자궁 경부는 인접한 부위이긴 하나 엄밀히 해부학적으로 구분되는 부위들로 같은 날 검사를 받았더라도 검체를 다른 곳에서 채취하는 만큼 결과가 다르게 나올 수 있으며 한 곳에서만 염증 소견이 보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같은 염증이라서 같은 검사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니 질염과 자궁경부의 염증은 다릅니다.
질염은 질벽의 점막에 감염에 의한 염증을 이야기하는거고 자궁경부암 검사의 경우 자궁경부 (자궁 입구부위)에만 국한된 검사입니다.
그래서 두가지 검사의 결과가 다를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가서 물어보시면 되지 않을까요?
균검사랑 염증검사는 같은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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