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고양이가 사료그릇을 엎거나, 치우거나, 그릇 근처의 바닥을 긁는다면
일반적으로 고양이가 밥을 다먹었을 때 보이는 신호입니다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자신이 안전하다고 느끼는 곳으로 이동하여 식사를 합니다.
그래서 밥을 먹을때나, 밥을 먹고난 후에 주변의 자리를 흙으로 덮어 자신의 위치를 노출되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특히, 실내에서 밥그릇이나 물그릇을 엎는 이유는 고양이가 아직 실내공간이 자신의 영역이라고 여기지 않거나, 확실히 안전하다고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경우라면 더욱 자주 나타납니다.
시간이 지나 실내환경에 적응을 한다면 이러한 행동은 줄어들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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