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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잘주는 고양이
평가 잘주는 고양이23.10.25

고양이가 밥을 흘리면서 먹습니다. (헨젤과 그레텔)

나이
6
성별
수컷
몸무게
5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품종
렉돌
중성화 수술
없음

정말 이해가 안가서 질문드립니다. 저희집 고양이가 식사는 잘합니다 한그릇을 다먹고 마지막까지 다먹은 한입을 입에 가득물고 헨젤과 그레텔처럼 걸어다니면서 사료를 한방울씩 입에서 뱉습니다....(약 30센치 간격)

혹시 치주염 관련해서 문제가 있는 건지 아니면 섭식 장애가 생긴건지, 장난을 치는 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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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아마 식탐이 강해서 한입 크게 물다가 다 씹지 못하니 하나씩 입에서 튀어나오거나

    작성자분 말처럼 뭔가 치은염 치주염으로 인한 통증으로 인해 저작이 힘들어서 그렇게 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구강검사 및 두부 방사선 및 CT촬영 해보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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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치주염이나 섭식 장애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치과 방사선 검사를 우선 받아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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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자신의 먹이를 다 먹지 못했을 때 어딘가 묻어두거나 숨겨놓는 습성이 있습니다. 나중에 배가 고파지면 다시 찾아 먹으려는 것인데요, 야생에서 생활하던 고양이도 자신이 먹다 남은 먹이는 흙으로 덮어 숨겨놓는 습성이 있습니다. 이런 행동은 집에서 사료를 충분히 제공받는 고양이에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마지막 남은 사료를 어디에 숨기려고 하는 것인데 이 과정에서 조금씩 자신도 모르게 흘리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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