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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나비68
꾸준한나비6823.05.20

첫째아이의 의기 소침 및 반말 사용 어떻게 해야 할까요?

딸만 셋인 가장 입니다.

예전에 큰애의 기를 꺽는다고 혼을 낸적이 있는데 그 이후 부터는 애기가 굉장히 내성적으로 바뀐거 같아요.

동생들에게는 화를 내면서도 정작 자기것을 챙기지 못하고 뻑하면 울고 그러네요. 그리고 엄마 아빠앞에서는 자주 울고 동생들에게는 자꾸 딴지 걸고 불쑥 남들얘기에서는 자꾸 끼어들고 엄마와 동생들 얘기중에도 끼어들고 뭐라 한마디 하면 울기만 하고 답답하네요.

그리고 한달전쯤 부터 엄마 아빠에게 반말을 하려고 하는게 늘더라구요, 왠지 눈치 보면서 늘리더라구요. 그래서 살짝 지적하면서 자신감을 갖으라구 했던이 또 눈물만 흘리면서 중학교도 가기 싫다고 하고 왜 그러냐고 하니 공부가 더 어려워 질것 같다고 하니 좀 답답합니다.

저희 애가 왜 그런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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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전지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에게 너무 자주 야단을 치거나, 너무 기를 죽이는 훈육을 하게 되면 아이의 자존감이 지나치게 낮아진답니다

    훈육을 할 땐 길게 하기 보다는 짧게 해야 하며 항상 훈육이 끝나면 아이를 따뜻하게 안아 주셔야 아이의 심리도 불안하지 않을 것입니다.

    집안 분위기가 다 존댓말을 써야 하는 분위기라면, 아이를 야단치기 보다는 아이를 잘 설득해서 같이 존댓말을 쓰자고 이해시키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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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황정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큰아이의 기를 살려 주는게 해결 방법인듯 합니다.

    아이는 부모님과 친해지기 위해서 반말을 사용 하는거

    같으니 큰아이와 원활하게 소통하셔서 문제점을 해결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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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첫째 아이가 부모님들에게 관심과 애정을 원하는 것 같습니다. 사랑받고 싶어 하는 모습이 여실히 보입니다. 한편으로 짠 한마음 더 드는데요. 너무 다그치거나 혼내시지 마시고 한번 웃어 주시면서 따뜻하게 안아주세요. 그리고 손잡아주시고 아이의 마음을 귀 기울여 들어주세요. 진심을 알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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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5.21

    안녕하세요. 이복음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를 너무 강하게 훈육을 하면 부모님의 눈치를 보고 자신감을 잃을 수 있습니다. 부모님의 양육 태도를 조금 더 허용적으로 바꾸는 것이 좋겠고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해서 아이가 충분히 혼자서 할 수 있는 작은 일을 해볼 수 있도록 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반말을 사용한다면 부모님께서 존댓말을 사용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시면 아이도 자연스럽게 따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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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자립심을 키워주기 위해선 아이가 자아 발달의 단계를 잘 지나도록 도움을 줘야 합니다.

    하지만 부모의 눈엔 말썽을 피우는 것처럼 보이거나, 떼를 쓰고 고집을 부리는 경우로 보여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아이가 뭐만 하면 못하게 하거나 막아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험이 아이를 의존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끝까지 완성해 본 경험이 없기 때문이죠. 그러니 아이의 모든 불편을 해결해 주려 하지

    마시고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지켜보고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성향을 존중해주시고 반듯이 필요한

    부분에 대하여 아이입장을 한번 더 생각하시고 훈육을 해야할 때를 정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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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기를 꺾는 다고 해서 다가 아닙니다.

    아이를 훈육하기에 앞서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아이의 감정을 공감해 주시는 것이 먼저 입니다.

    또한 아이를 훈육할 때는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해주셔야 아이의 자존감이 실추되지 않습니다.

    첫째이니까 첫째라서 더 잘해야되고 모범이 되어야 된다 라는 사고방식을 심어주셔는 안됩니다.

    모든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도록 가르치는 것이 우선 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지금 아이는 나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나와 이 대화에 끼어서 이야기를 함께 하고 싶어요 라는 간절한 외침을 알아주길 바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의 감정을 알아차려주시고, 부모님께 혼났을 때 마음을 다쳤던 아이의 마음을 다독여 주시고, 아이와 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많이 늘려서 아이의 마음을 조금씩 풀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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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심리가 불안한 것 같아요.

    사춘기 시기라서 더 그럴 수 있답니다.

    평소에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주시고, 조금 더 사랑으로 대해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 자신도 지금이 굉장히 혼란스러울 것 같아요.

    학습도 계속 어려워지고, 맏언니로서 자매들 사이에서 서열 관계에, 책임감에, 너무 힘들 것 같아요.

    조금만 아이를 더 다독거려 주시고, 아이가 반말을 하고 싶어 하는 건 부모와 더 가깝게 지내고 싶은 마음에 그럴 수 있으니, 아이의 마음을 읽어 주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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