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시대에는 장자 상속제도가 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는 가장 많은 상속자를 둔 장자가 가장 많은 자손을 낳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장자 상속제도는 자식들 간의 경쟁과 분쟁을 방지하고, 가계의 유지와 계승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고려시대에는 장자가 없는 경우, 둘째 아들이 상속자가 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재산을 둘째 아들에게 상속시켜 주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예외적인 경우이며, 대부분의 경우에는 장자 상속제도가 적용되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고려시대와 비슷하게 장자 상속제도가 적용되었습니다. 그러나 조선시대에는 이와 함께 자식의 미덕과 능력, 정치적인 역량 등도 고려하여 상속자를 선발하는 방식이 적용되었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정치적인 불안정으로부터 국가를 보호하고, 국가의 재산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역할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