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면분할과 무상증자의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기업에서 주가 유동성을 더 활성화 시키기 위해 액면분할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무상증자는 잉여현금을 자본금에 더해 늘어난 자본금 만큼 주식을 발행해서 주주들에게 나누어 준다고 알고 있는데요.
정확히 어떤상황에서 액면분할하고 어떤상황에서 무상증자를 할것을 결정짓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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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액면분할은 한 주식당 가격이 너무 높아져서 접근성이 떨어졌을 때 주로 하게 됩니다.
예전의 삼성전자 경우에는 1주당 250만원이었기 때문에 쉽사리 구매하기가 어려웠죠. 그렇기 때문에 1:50의 액면분할을 시행해서 1주당 가격을 5만원까지 끌어내렸던 거구요, 그렇게 함으로써 소액주주들도 투자를 해 볼 수 있는 가격이 된 것이죠. 물론 액면분할을 하면 단기적으로는 가격 하락을 겪을 수 있으나 접근성이 높아지고 인기가 올라가면서 우상향 하는 그림을 보여줍니다.
무상증자의 경우, 기업에 잉여금이 많이 남아있을 경우 잉여금을 주식으로 바꿔서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것입니다. 잉여금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사업이 성공적이었다는 것이기 때문에 호재로 작용하고, 기존 주주들은 무상으로 주식을 배당받기 때문에 주가관리에 매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기업을 평가할 때 잉여금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사업 확장에 보수적이고 추후 성장이 멈출 수 있다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잉여금을 줄이게 됨으로써 금융권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