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 보일러 돌아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저의 착각일까요? 여름에는 안들리다가 겨울이 되면 들리는것 같은데 청각이 예민해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이명일까요? 밖에 나갔을땐 안그러는데 집에서 자려고 할 때 가끔 들리거든요. 지금도 웅웅 하면서 들리구요. 빌라에서 거주하고 있는데 윗집이랑 구조가 조금 달라서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 ㅜㅜ 의견 부탁드립니다
현재 조용한 곳에서 수면시에만 소리가 들린다면 이명을 감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명은 대부분 기존에 발생한 청력 저하에 동반되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일단 이비인후과에 내원하여 진료 및 검사를 통해 청력을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명은 조용한 곳에서 더 크게 느껴지므로 이명에 대한 과도한 걱정으로 인해 이명이 더욱 악화되지 않도록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외부의 소리가 나는 것인지 객관적으로 확인해 보시는 것이 우선이겠습니다. 다른 사람에게도 이러한 소리가 들리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실제 소리가 나지 않는 것이라면 이명으로 인한 증상일 수도 있기에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보시기 바랍니다. 청각 기관의 문제가 아니고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문제일 가능성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