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생활꿀팁 이미지
생활꿀팁생활
생활꿀팁 이미지
생활꿀팁생활
화사한파카157
화사한파카15719.04.01

블록체인이 보험에서도 적용이 될수있을까요?

블록체인이라는게 암호를 해독하고 코인으로 보상해준다는

개념으로 이해하고 있는데요.

블록체인이 다양한 사업에 접목된다면

보험같은 분야에서는 어떤식으로 적용할 수있을지

궁금합니다.

실비,종합,생명,화재,자동차.. 보험이 참 많은데

블록체인을 보험과 연계한다면 보험료를 코인으로

지불하는 용도말고 어떤 쓰임이 있을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III. 블록체인 적용 사례

    1. 국내 사례

    - '교보생명', 최초로 보험금 지급 체계에 블록체인 기술 활용

    [ 교보생명 블록체인 기반 인증 시스템 ]

    - LG CNS의 모나 체인을 이용한 보험금 청구 프로세스

    [ LG CNS의 모나체인을 이용한 보험금 청구 프로세스 ]

    - 지역화폐 노원(NOWON) 서비스

    [ 지역화폐 노원 서비스 ]

    - 메디블록

    [ 메디블록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

    - KB국민은행 블록체인 기반 인증 시스템

    [ KB국민은행 블록체인 기반 인증 시스템 ]

    2. 해외 사례

    - 골드만삭스가 개발한 가상화폐 세틀코인(SETLcoin)이 2015년 11월 19일 미국청에 '증권 거래를 위한 암호화 화폐(Cryptographic Currency For Securities Settlement)'라는 이름으로 특허를 등록한 사례

    [ 세틀코인(SETLcoin) 개념도 ]

    - 수표추심을 위한 BTMU와 Hitachi의 블록체인 적용 사례

    [ 수표추심을 위한 BTMU와 Hitachi의 블록체인 기술 ]

    - 블록체인 및 분산원장 기술 활용 주요 금융서비스 개발 사례

    3. 국내외 사례의 시사점

    -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그 대부분은 개념 증명(PoC) 과정에 있다고 파악됨

    - 블록체인 실제 모형을 시장에 적용하고 있는 경우는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가상화폐 거래소의 서비스를 제외하면 고객 '인증' 수준으로 제한적임

    IV. 보험 산업의 블록체인 활용

    1. 블록체인의 장단기 영향

    ○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인 세 가지 기술인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블록체인이 보험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시차가 있을 것으로 분석됨

    ○ 블록체인 기술의 보험시장 적용은 세 기술 중 가장 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함

    - 블록체인 효과가 제대로 발휘되기 위해서는 독립된 보험사나 병원 등이 네트워크에 참여해야 하기 때문

    - 보험사 내부 업무 효율화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에도 병원 등의 플레이어들이 네트워크에 참여해야 함

    2. 보험사의 블록체인 활용

    ○ 국내 보험 산업의 블록체인 도입 의사결정 요소 평가

    ① 중개자 배제(Intermediary Elimination)

    - 보험사가 중개자를 배제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면 블록체인은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음

    - 재보험자는 보험사의 대표적인 중개자이며, 영업에서는 브로커와 GA가 보험금 지급에서는 손해사정법인 등이 중개자임

    - 보험사 입장에서 이 중개자들은 필수적인지, 배제하는 것이 전략적으로 얼마나 중요한지 숙고해야 함

    ② 데이터의 무결성(Integrity)

    - 보험 산업이나 보험사 입장에서 데이터의 무결성이 매우 중요하다면 블록체인은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음

    - 만들어진 데이터는 분산된 원장에 동시에 보관되기 때문에 실수나 고의로 수정할 수 없음

    - 보험은 청약, 약관 및 보상 기록과 같은 데이터는 계약 초기부터 정확하게 기록되고 보존되어야 하므로 무결성이 요구된다고 평가함

    ③ 트랜젝션 투명성(Transaction Transparency)

    - 보험 산업이나 보험사 입장에서 거래의 투명성이 매우 중요하다면 블록체인은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음

    - 이해관계자들이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는 인센티브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함

    ④ 디지털화된 자산(Digital Asset)

    - 블록체인은 '디지털화할 수 있는 재화'의 트랜잭션을 기록하고 보존하는 데 매우 좋은 대안임

    - 보험업은 기본적으로 '보장을 약속하는 약관' 등의 서류 등 디지털화 된 자산을 다루고 있으므로 이 요소는 충족되는 것이라고 평가함

    ⑤ 트랜잭션 속도(Transaction Speed)

    - 카드 결제 사업에서 트랜잭션의 속도는 핵심이지만 분산된 원장에 저장하는 블록체인은 중앙에 집적하는 방식보다 기본적으로 속도가 느림

    - 보험사는 프라이빗, 폐쇄형 블록체인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아 트랜잭션 속도는 큰 이슈는 아닐 수 있음

    ○ 위 5가지 의사결정 요소를 적용한 블록체인 도입 필요성 평가 예시

    [ 국내 A보험사의 블록체인 도입 필요성 평가 ]

    - 보험사는 블록체인을 우선 '인증' 등에 적용한 후 고객관리와 보험금 지출에 단계적으로 적용할 것으로 예상됨

    ○ 블록체인 도입 가능성 새로운 보험

    ① 스마트계약을 활용한 보험

    - 프랑스 보험사 AXA,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이용한 비행기연착보험(Flight Delay Insurance) : 비행기가 2시간 이상 연착하면 트랜잭션이 자동적으로 작동하여 해당 탑승객에게 보상함, 이 보험은 비행기 연착 정보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확인되며 이 정보가 블록체인에 올라가는 순간 자동적으로 거래가 작동하여 보험금 지급 프로세스가 시작됨

    ② 파라메트릭보험(Parametric Insurance)

    - 인덱스보험(Indexed Insurance)이라고도 불림, 자연재해 리스크를 보상하는 보험으로 주요 활용되었는데, 실제로 발생한 손실금액을 보상하는 실손보상의 원칙이 적용되지 않고 풍속, 온도 등과 같은 객관적인 지표에 의해서 보상이 결정되는 보험을 의미

    - 농작물보험처럼 자연재해로 인한 손실 금액이 손해사정을 통해서도 정확하게 추정하기 어렵고 과다청구 등 도덕적 해이가 우려되는 분야에 적용하면 효과적

    ③ P2P보험(Peer to Peer Insurance)

    - P2P보험은 위험을 제3자에게 전가하지 않고 스스로 풀(Poop)을 만들어서 손실액을 분담하는 방식

    - 보험사(기관)라는 리스크를 인수하는 기관을 배제하고 P2P에 참여한 모든 가입자가 리스크 풀링과 리스크 분담을 담당하는 구조

    ④ 재보험(Reinsurance)

    ○ 블록체인 도입의 제약 요소

    ① 보장 위험의 복잡성

    ② 상당한 전환 비용(Switching Cost)

    ③ 규제

    - 블록체인의 핵심인 분산저장 환경에서 개인정보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의 부재

    - 블록체인의 분쟁을 조정할 제3의 외부기관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이에 대한 법적 근거 마련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