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발레의 역사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우리나라 역시 훌륭한 발레리나를 비롯해 많은 국제적인 사람들을 많이 배출했는데 문득 우리나라에 최초로 발레가 도입된건 언제이고 누구에 의해서 도입되었는지 역사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 국립발레단은 1962년에 창단되었다고 합니다.
이 시기부터 대한민국 발레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발레는 세계 최초 발레에 비해 300년 이상 늦었지만,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한국 발레는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발레 역사에서 보듯이 발레는 왕실과 귀족들의 뒷받침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도 발레의 발전을 위해 사회지도층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서양무용이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된 것은 1905년이며 이때 우리나라에 있는 청나라 대사관에서 무도회가 열리는데 이 무도회에서 서양의 사교춤이 처음 선보이게 됩니다.
그 후 1926년 우리나라에서 한 일본인의 무용 공연이 열리는데 그 일본인은 이시이바쿠라는 무용가로 이시이바쿠는 우리나라에 신무용이라는 것을 소개, 서양무용입니다.
무용에 관심이 있던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으로 건너가기 시작하며 서양 무용에 대해 더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 서양 무용이 우리나라에 서서히 알려지고 있을 때 우리나라에서 1932년 3월 서울 YMCA강당에서 열린 무용가 슈하로프의 공연이 열리는데 발레라는 뚜렷한 형태의 공연이 처음 소개되었고, 발레가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들어온 것도 이 시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