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은 독일의 무제한 잠수함 작전으로 인해 상선들이 공격당하여 침몰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이를 계기로 독일에 선전포고를 하고 연합군에 합류하였습니다. 독일의 무제한 잠수함 작전은 중립국의 선박까지도 무경고로 공격하는 비인도적인 전략으로 국제사회로부터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에 미국은 1917년 4월 6일 독일에 대해 선전포고를 하고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게 되었습니다. 미국의 참전으로 인해 독일은 물자 부족과 병력 부족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게 되었으며, 결국 1918년 11월 11일 휴전 협정에 서명함으로써 제1차 세계대전은 종료되었습니다.
미국은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외형 상 중립을 표방하며 전쟁에 개입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독일이 무제한 잠수함 작전을 펼치고, 비밀리에 멕시코와 동맹을 추진하면서(치머만 전보 사건) 미국의 안보와 이익을 위협하자, 1917년에 연합국 진영으로 참전하게 됩니다. 이로써 전세는 연합국 측으로 기울기 시작하였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에 중립을 지키고 있던 미국이 참전을 하게 된 원인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미국인 128명 포함 1959명을 태우고 뉴욕에서 프랑스로 향하던 루시탕니아호 폭격 사망사건입니다. 1200명이 사망하게 됩니다. 이것이 중립을 지키던 미국이 참전하게 된 결정적 이유로 작용하게 됩니다, 또 하나는 자유의 여신상 훼손 사건입니다. 독일 정보기관에서 자행한 것으로 보고 응징하고자 참전을 결정하여 연합군이 100일 작전으로 독일을 압박하여 1918년 11월 독일 방어선이 무너지면서 독일은 항복하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15년 미국의 루시타니아호가 침몰 한 이후 미국은 독일에 독일의 무제한 잠수함 작전에 대한 중지를 요청 했고 이때만 해도 미국은 참았습니다. 하지만 1917년 짐머맨 텔레그램 사건이라고 해서 독일이 멕시코에 전보를 보내 멕시코가 미국과의 전쟁이 일어나면 자신들을 도와 달라는 전보를 확인 하게 되고 이를 계기로 미국은 독일과의 전쟁을 시작 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