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의 전기코드를 꽂은 상태로두면 전기세가 많이나오나요?
모든 가전제품을 사용하고 난 후에 작동하지 않은상태에서 전기코드는 꽂아두었다면 전기세는 많이나오나요?
깜박하거나 귀찮아서 전기코드는 대부분 꽂아두는 편인데 전기계속 흐르면서 전기세가 계속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금액이 코드까지 뽑아 두었을때와 비교해서 얼마나 많이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구체적으로 얼마라고 단정지어 말할 수는 없지만(전자기기의 종류/대수/상황별로 다릅니다.) 전기코드를 꽂아두면 대기 전력이 있는 가전제품의 경우 대기 전력이 소비되어 전기세가 나가게 됩니다.
참고로 대기전력이 있는 제품의 경우 열린 원 모양안에 막대가 나와있는 모양의 전원버튼을 가지고 있고
대기전력이 없는 제품의 경우 닫히 원 모양안에 막대가 들어가있는 모양의 전원버튼을 가지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전원버튼의 모양만 보고 구분할 수 있기 때문에 크게 차이가 없더라도 대기전력이 있는 제품들은 코드 뽑아 놓으시고 전기세 아끼시기 바랍니다 :)
제품을 작동하지 않은 상태에서 전원코드를 꽂아둔다고 하더라도 대기전력이 흐르기 때문에 전기세에 영향이 아주 없다곤 할 수 없죠.
요즘은 가정에도 전류가 얼마나 흐르는지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들이 갖추어져 있어 직접 확인 할 수 있는데요 제품별로 상이하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1w이하로 대기전력이 설정되어 있고 보통은 0.1w ~ 0.2w 정도의 전류가 흐르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달정도 꼽아 놨을때 10-20개 정도의 제품이라 하면 대략 몇백원의 차이가 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D
결론적으로는 뽑아두면 전기세 절감에 도움이 됩니다.
가전제품이 전원이 종료가 가능한(선풍기, 컴퓨터 등) 제품이라면 코드를 뽑았을 때와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상시 전원이 들어가는 전기밥솥, 전자렌지, 냉장고 등 제품은 대기전력이 소모되기 때문에 전원을 뽑아두는것과는 차이가 납니다.
전자렌지나 인덕션 이런 평상시 사용자의 입력을 기다리는 제품은 뽑나 안뽑나 큰 차이는 없습니다.
하지만 냉장고, 전기밥솥 등은 사용자 입력이 없어도 꾸준히 전기가 필요하기 때문에 차이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