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캐나다. 멕시코. 중국등에 관세를 부과하면 물건값이 오르고 미국 소비자들은 비싼제품을 구매하는거 아닌가요? 궁금합니다.
미국이 캐나다. 멕시코. 중국등에 관세를 부과하면 물건값이 오르고 미국 소비자들은 비싼제품을 구매하는거 아닌가요? 소비가 위축 될수도 있고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미국이 캐나다, 멕시코, 중국 등에서 수입되는 제품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면, 해당 제품들의 수입 가격이 상승하게 됩니다. 이러한 추가 비용은 대개 미국 내 기업과 소비자에게 전가되어, 결과적으로 소비자들이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멕시코에서 수입되는 아보카도는 미국 수입량의 약 90%를 차지하는데, 관세 부과로 인해 아보카도 가격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가격 상승은 소비자들의 구매력을 약화시키고, 소비 지출을 감소시켜 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의 분석에 따르면, 캐나다와 멕시코에 25%의 관세를 부과할 경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이 4년간 약 2천억 달러 감소하고,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미국 소비자들에게 직접적인 부담을 주며, 소비 위축과 경제 성장 둔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미국이 캐나다, 멕시코, 중국 등과 같은 국가들에 관세를 부과하면 해당 국가에서 수입되는 제품들의 가격이 상승하게 됩니다. 그 결과, 소비자들은 더 비싼 가격을 지불해야 하므로 소비자들이 구매를 줄일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일상적으로 소비되는 상품들의 가격이 오를 경우,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전체 경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소비자들이 고가의 제품을 꺼리게 되면, 미국 내 기업들도 매출 감소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미국 기업들은 가격을 낮추기 위해 생산비용 절감을 시도하거나, 해외에서 저렴한 원자재를 수입하는 방식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이러한 조치는 미국 소비자들에게 불리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미국이 관세를 부과하게 되면 미국의 소비자들이 소비하는 수입제품은 더 비싸지게 됩니다.
다만, 미국정부는 이를 통해 수입을 억제하여 무역수지를 개선하고, 세수확보를 위해 보다 더 많은 투자를 진행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으며, 또한 관세부과의 카드 자체를 협상수단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에 따라 관세부과의 방식은 소비자 후생의 감소로 이루어지지만 미국은 보다 더 많은 관세로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