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양육·훈육 이미지
양육·훈육육아
양육·훈육 이미지
양육·훈육육아
수려한오리210
수려한오리21022.01.31

30개월 남자아이 아프고 엄마만 찾아요...

30개월 남자아이가 지난주 감기로 아프고 나더니 징징거리면서 엄마 안아달라고만해요..

아빠가 안아준다고해도 소용없고 제가 식사준비하고 있음 안아 달라고 난리예요

아프고나서 크는 과정이겠죠?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우리 아이는 재접근기가 늦게 온 것 같아요

    그리고 아프고 나서 더 엄마를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재접근기는 16~24개월 아이가 유독 엄마만 찾고 엄마 곁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는 행동입니다

    다시 말하면 아이가 엄마로부터 독립을 해도 안전한지 여부를 확인받고 싶어 하는 ‘재접근기’일지 모릅니다

    또는 엄마 외에 아직 두번째 애착이 형성된 사람이 없어서 그럴 수도 있어요

    3~4세 이상의 아이들은 자아는 물론 사회성도 생겨 노는 방법에 따라 쉽게 친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시간이 걸리니 기다릴 수 밖에 없습니다

    아빠와 친해지기 위해선 우선 엄마 소리에 익숙해져 있는 아이에게 아빠는 다양한 목소리로 책을 읽어 주세요

    때로는 여자 목소리를 흉내내서 읽어 주기도 하구요

    어떤 아빠들은 아이와 놀아주는 시간이 적은 대신 선물로 부족함을 대신 하려고 하는데 아이들은 선물보다는 오히려 주변 물건들에서 흥미로움을 느낀답니다.

    이 때 아빠는 주방의 국자, 그릇, 수저 등을 이용해 난타 놀이를 아이와 함께 하면 아이는 작은 것에 행복감을 느낄 수 있고 아빠랑 친해지는 계기도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김태은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어머니와 애착이 잘 형성되어 있어 그렇지 싶어요

    우리도 힘들 때 나에게 좀 더 편한 분께 더 의지하고 싶은 것처럼요

    당장은 힘들지만 그래도 다 때가 있다 생각하시고 안아주시고 달래주셨으면 해요

    당분간 식사준비는 남편 분이 좀 분담해 주시거나 당장은 배달음식을 좀 이용하시는 것도 좋으실 것 같은데

    어떠실지 싶네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커가는 과정이며 아이가 자라면서 금방 해결될 문제인 것 같습니다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아버지가 아이를 사랑으로 돌봐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박수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엄마와의 애착관계가 매우 끈끈하고 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들은 아프면 자신이 제일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을 찾기 마련이지요. 아팠던 경험으로 엄마와의 스킨십에서 안정을 찾으려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가 안정을 찾을 때까지는 어머니께서 보듬어주시면서 소재가 부드러운 인형 등을 준비하시어 ‘엄마가 바빠서 안아주지 못할 경우 이 인형을 꼭 안고 있으면 엄마가 일 끝나고 안아주겠다’ 등의 엄마의 품을 잠시 대체할 물건이나 놀잇감 등을 준비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이 있고 아이가 다른 행동이나 사람을 거부하는 반응으로 보일 시에는 마음의 불안이 심하여 분리불안을 의심해볼 수 있으니 의사와 상담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기본적으로 아이들은 엄마와 애착형성이 되있어서 엄마를 많이 찾습니다. 자연스런 과정으로 생각해주시고 아빠와의 애착형성을 위해 자녀와 아빠가 함께하는 시간을 늘려주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육아·아동 분야 전문가 김성훈아동심리삼당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네. 아이들은 아프다보면 부모님, 특히 어머니를 찾는 경향이 많습니다. 아이들이 커가는 과정이니 너무 신경쓸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아파서 엄마를 평소보다 더 많이 찾은 것 같습니다.

    아빠가 옆에서 많이 도와줘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가 빨리 낫길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프고나면 변화가 생깁니다. 계속적으로 안아달라고하는 아이때문에 힘드시군요. 걸어다니는게 어느순간 어색해져서 아이가 걷지않겠다고 하는 때가 찾아옵니다. 그리고 때가되면 아무리 부모들이 안아준다고 해도 스스로 걷겠다고 하는 날이 올 겁니다. 지금 현재 안아 주실 수 있을 때, 많이 안아주시는 걸 권해 드립니다. 모든 순간들이 다 추억으로 기억되실 겁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