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선납이연제도라는 것은 적금의 월 납입액 한도를 활용하여 적금을 예금처럼 사용하는 방법으로서, 적금의 이자지급이 실제 적금이 들어온 달을 기준으로 가중평균하여 산출하여 이자를 지급하는 것을 활용하여서 만든 방법입니다.
일반적인 정기적금을 가입하게 되는 경우 이율은 6%지만 만기시에 이자를 받게 되면 만기원금 기준으로 이자가 6%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적금의 실제 이자금액이 적은 이유는 적금은 실제 돈이 은행에 입금되어진 달을 기준으로 얼마나 은행에 돈이 머물러 있었는지에 따라서 이자를 지급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적금의 단점을 보완해서 만든 것이 선납이연으로서, 선납이연의 활용방법은 예를들어서 설명드릴게요 (6-1-5방식)
월 1백만원 연 5프로 적금 상품을 선납이연 방식으로 활용한다면 다음과 같이 활용하게 됩니다.
첫 가입일에 6개월치 적금액 6백만원을 입금
이 후에 6개월동안 적금액 넣지않고 있다가 약 6개월뒤에 1백만원입금
만기전일에 5백만원 입금
이러한 선납이연 방식을 사용하게 되면 만기일에 매월 동일하게 1백만원씩 입급한것과 동일한 이자를 수령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선납이연적금 방식의 핵심은 정해진 날짜에 정확하게 돈을 입금을 해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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