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선납이연이란 말 그래도 먼저 돈을 납부하고 다른 돈은 늦게 내는 방식을 이야기하는데요.
이 방식은 적금을 들게 되는 경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적금의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번씩은 의문을 가졌던 것이 있을거에요. 왜 이율이 3%인데 이자금액을 수령하고보면 이율이 1.3%정도밖에 안주는걸까?
적금이 약정이율보다 실제로 이자를 받게 되면 적게 받는 것은 적금은 돈이 들어와서 몇개월동안 은행에 예치되어있느냐에 따라서 개월수만큼 이자를 지급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첫번째 달에 50만원을 넣게 되면 50만원에 대한 약정이율을 다 지급하게 됩니다. 하지만 두번째 달에 들어오게 된 50만원에 대해서는 11개월밖에 은행에 예치되지 않기 때문에 약정이율에 11개월만큼 곱한 후 12개월을 나누게 된 금리만큼 이자를 제공하게 됩니다.
이렇게 이자를 가중평균하게 되면 일반적으로는 약정이율의 50%수준을 받게 되는데요. 선납이연은 이러한 적금의 이자주는 방식을 잘 활용하여 이자를 더 받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세요
매달마다 적금 금액을 넣는 것이 아니라 한번에 몇달치의 적금 금액을 넣은 후에 나머지 금액은 나중에 넣게 됩니다. 매월 50만원 적금의 경우 3달치인 150만원을 한번에 넣고 4개월때부터 다시 매월 50만원을 넣는 방식으로 예를 들수있는데요. 하지만 선납이 가능한 적금 상품이 있고 선납이 불가능한 적금 상품이 있어 모든 적금상품에 이러한 선납이연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 적금을 가입하실 땐 선납이 되는 상품인지 확인하시고 가입하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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