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의 점성을 묽게하려면 어떤 생활을 해야하나요?
혈액의 점성이 높아 혈액이 끈적이는게 심한사람은
평소 어떤생활습관을 가져야 혈액의 점성을 물게 할 수 있나요?
혈액의 점성을 높이는 건 생활 습관은 어떤게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혈액 점도가 높은 원인을 파악하고 거기에 맞게 치료를 받거나 관리를 하셔야 됩니다.
일반적인 사항 관련해선 아래 내용 참고 바랍니다.
혈액 건강을 위해서는 평소 혈액 세포 성분인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이 정상 수치로 유지되도록 유해 요소에 노출되지 않고, 주기적인 혈액 검사를 받는 게 좋다. 유종하 교수는 "금연은 물론 술 마시는 양과 횟수를 줄여야 한다"며 "음주 후 3일은 금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혈중 적혈구와 백혈구 수치가 높다. 담배 연기 속 일산화탄소가 헤모글로빈과 결합해 그 기능을 방해하기 때문에 보상 작용으로 적혈구가 많이 만들어지고, 흡연에 의한 기관지 염증 반응에 의해 혈액 내 백혈구 수치가 올라간다. 그런데 적혈구와 백혈구 수치가 올라가면 혈액 점도가 높아지고, 이 때문에 혈류 이상 및 혈관 손상을 유발하는 염증 물질이 분비돼 문제를 일으킨다.
혈액을 맑게 하려면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중요하다. 유종하 교수는 "물을 충분히 마시면 혈액 흐름이 원활해지고, 혈액 내 노폐물이 과다하게 쌓이는 것을 막고, 이를 통해 혈액의 점도를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 교수는 "몸이 필요로 하는 물 섭취량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하루 8잔 정도(250cc 기준)가 적당하다"며 "아침 공복 시, 식전 후, 취침 전에 물을 한 잔씩 챙겨 마시면 비교적 쉽게 하루 8잔을 채울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취침 전 물 한 잔을 마시는 것은 자는 동안 수분 손실돼 혈액 점도가 오르고 혈류 이상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어 가장 중요하다. 물 대신 커피, 콜라, 이온음료를 마시지 않는다. 맑은 물을 마셔야 혈액 내 노폐물이 더 잘 녹고 원활히 배출된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혈액의 점성이 높은 분들은 헌혈을 주기적으로 하는것도 좋습니다 또한 수분섭취를 충분히 하시고 기름진 음식과 술을 줄이세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혈액의 점성을 낮추기 위해서는 몇 가지 생활 습관의 변화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먼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혈액이 더 묽어지고 순환이 원활해집니다. 또, 규칙적인 운동은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혈액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걷기, 조깅,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단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과일, 채소, 통곡물을 포함한 균형 잡힌 식사를 하시고,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연어, 고등어, 아마씨 같은 음식은 혈액 순환 개선에 긍정적입니다. 또한, 흡연과 음주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액의 점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만성 스트레스는 혈관 수축과 혈압 상승을 초래할 수 있어 혈액 순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명상, 요가, 깊은 호흡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해 보세요.
반대로, 혈액의 점성을 높이는 생활 습관으로는 수분 섭취가 부족한 경우, 운동 부족, 고지방 식단, 과도한 흡연과 음주, 만성 스트레스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습관들은 피하는 것이 혈액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