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할 때 식당에서 갈비를 먹다가 아이하고 실랑이 한 적이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데리고 나와야 할까요?
가족끼리 가끔 외식을 합니다. 막내 아들이 먹고 싶고 좋아하는 갈비를 먹으러 간 적이 있는데
다른 아이들은 다 조용히 잘 먹고 있던데 주변이 시끄러워서 그런지 징징대고 밥도 안 먹을 때가 있어요.
이런 경우 난감하던데 아예 외식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외식 중 아이가 징징대거나 시끄럽다면, 잠시 밖으로 데리고 나와서 진정시키는 것도 방법이 됩니다. 외식을 완전히 피하기보다 아이 기분을 잘 살펴 맞춰주세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외출을 했는데 식당에서 아이와 실랑이를 벌이는 상황이 발생 되었다면 우선은 아이의 행동을 제지하고 아이를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곳으로 데려가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단호하게
지금 이 곳은 음식을 먹으로 온 장소이지, 너가 떼를 부리고 울고 짜증을 부리고 고집을 피우는 장소가 아니야 라고 단호하게 알려주세요. 그리고 왜 식당에 오면 음식을 먹는데 집중을 해야 하는지, 왜 징징대거나 밥을 안 먹겠다고 고집을 피우면 안되는지 이에 대한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주도록 하세요.
그리고 외출 전 식당에 가서는 징징대거나 밥을 먹지 않겠다 라고 고집을 부리는 행동은 하지 않기로 약속을 함께 하고 외출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수진 유치원 교사입니다.
가족 외식 시간을 짧게 조정해보세요. 아이가 지루해지기 전에 음식을 주문하고 빠르게 식사한느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먼저 제공하면 집중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외식이 스트레스를 주는 경우라면 집에서 간단히 음식을 만들어 먹어보세요.
안녕하세요. 신수교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의 특정한 환경에서 불편함을 느끼거나 집중을 못하는 이유를 파악해보세요. 식당의 소음, 분위기, 배고픔 등 여러 요인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외식 전에 아이와 이야기하고 식당에서의 규칙이나 기대하는 행동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