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부쩍 쌀쌀해지면서 퇴근길에 어묵파는 곳에 종종 들려서 어묵을 먹곤합니다. 따뜻한 국물과 함께라면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이지요~ 그런데 어묵을 먹다보니 문득 이런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어묵을 보면 대부분이 부산어묵인데.. 바닷가가 가까워서 유명하다고 한다면 동해안도 있고 서해안도 있는데... 유독 부산어묵이 유명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일제 감정기 때 자갈치 시장 부근에서 어묵공장이 생겨났고 해방 이후에 남은 어묵 공장의 생산 기술과 일본과의 가까운 거리등으로 부산 어묵이 유명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맛도 다른 어묵과 달리 70%이하로 어육을 넣지 않음 인정 안한다니 좋을 수 밖에 없었죠. 그래서 부산어묵이 유명해진겁니다. 질문 답변이 되었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