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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한재규어15
와일드한재규어1522.08.07

분리불안이 너어어어어무 심해요

나이
만 3세
성별
암컷
몸무게
4.5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품종
코숏
중성화 수술
1회

집에 친구들과 살 때도 유독 저한테 집착?하면서 안겨있으려고 했고 지금은 혼자 사는데 화장실만 가도 문 앞에서 울고 문 긁고 난리에요. 미야옹철 영상보고 울음 멈추고 10초뒤에 나가기, 다시 울면 될 때까지 기다려보기 해보려고 했는데 울다가 3~5초 멈췄다가 울기를 반복해서 20분동안 화장실에서 나갈 수가 없었어요.. 집에 다른 사람이 있고 제가 일로 집을 몇일동안 비우면 사료랑 물도 잘 안먹고 살이 빠질 정도 입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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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유튜브나 블로그, 카페 등에서는 실제 방법이 있는것처럼 말하지만 사실 뾰족한 수단이 있는것은 아닙니다.

    김명철 선생이 언급한 방법이 거의 유일하다싶이 한 방법이긴 하지만 이 방법으로 몇번 하면 개선되는 정도가 아니라 거의 10개월 이상의 장기간에 걸친 노력으로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고 말하는게 교과서 적인 접근입니다.

    즉, 아직 포기할 때가 되려면 멀었다는것이죠.

    거의 대부분의 고양이 행동학적 교정 훈련이 이런 장기간의 노력을 요하기 때문에 현재의 훈련을 꾸준히 매우 장기간에 걸쳐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 대한 친화력도 어느정도 있는 친구라면 몇일 집을 비울 경우에는 고양이 호텔등을 이용하여 거기서도 사료나 물을 안마시는지 모니터링 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너무 심하다면 정신과적 약물 처방도 고려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