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겁이 많았는데 우울증이 오고 나서 겁이 더 많아졌어요 뒤에 귀신이 있을 것만 같고 누가 지켜보고 있는 거 같아요 서 있으면 뒤가 허전해서 등을 붙이고 누워있어야 해요 그리고 이불을 꼭 머리까지 뒤집어써야 안정돼요 무섭고 불안해서 집에 혼자 있을 때는 화장실도 잘 못 가요 최면 치료를 받고 있는데 효과가 없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