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살 감기에는 쌍화탕이나 갈근탕을 먹고 땀을내면
빠르게 회복된다고 해서 어렸을때부터 쌍화탕먹고 따뜻한 이불속에 있으면 좀 나았던 기억이 있는데요.
땀을 내는것과 몸살감기치료와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요?
쌍화탕 대신에 생강차를 끓여서 먹기도하고 아마 몸을 덮게해서 체온을 올리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되는구나 막연히 가늠해 봅니다.
안녕하세요. 부종필 약사입니다.
우리 몸은 시상하부라는 곳에서 체온을 조절하는데요. 보통 감기에 걸리면 몸에서 열이 나는데요.
이는 시상하부에서 우리몸의 기본 세팅 온도를 올리기때문에 그 만큼의 온도를 만족시키기위해서 우리몸에서 열을 내는것입니다.
그럼 감기에 걸리면 몸의 기본 세팅 온도를 올리면서까지 열을 내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우리몸의 면역세포를 최적으로 활성화 시키는 온도가 그 정도의 온도이기 때문이에요. 즉 우리몸의 면역세포가 최적으로 활동하기위한 온도는 평소 우리몸의 온도보단 약간 더 높은 온도가 되는 것이죠!
감기의 원인은 바이러스때문인데(ex 코로나바이러스 라이노바이러스등) 이 바이러스와 싸우는 우리몸의 군사가 바로 면역세포입니다
조금 이해가 되셨나요?
또 궁금한점이 있으시면 답변드릴께요.
안녕하세요. 이병도 약사입니다.
쌍화탕먹고 따뜻한 이불속에 있으면 좀 나았던 기억이 있는데 땀을 내는것과 몸살감기치료와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요?
- 한사가 몸에 들어와 병이 생겼다 생각하여 뜨겁게 해 찬기운의 병인을 내보낸다는 개념으로 그렇게 하는 것이고요
쌍화탕 대신에 생강차를 끓여서 먹기도하고 아마 몸을 덮게해서 체온을 올리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도 이런 개념에서 나온겁니다
안녕하세요. 양은중 약사입니다.
쌍화탕 대신에 생강차도 어느정도 도움을 줄 수는 있으나
일반적으로 쌍화탕 보다는 갈근탕이 종합감기약처럼 사용되는 한방제제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영지 약사입니다.
이는 의학적인 근거가 없습니다. 즉 땀을 흘뻑 흘리면서 자고 일어나면 한결 나아진 기분이 들 수 있지만 이는 기분일 뿐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이 없습니다. 몸 자체를 따뜻하게 하는 것은 체온 유지 측면에서 좋기는 하나 억지로 땀을 내는 행위는 오히려 건강을 위협하고 탈수 및 여러가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이경미 약사입니다.
몸에 열이 날때는 갈근탕이나 몸을 따뜻하게 해서 땀을 내면 열이 떨어지게 됩니다.
속에 있는 열을 땀으로 내 보내면서 열을 떨어 뜨리는 원리 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1. 생약제제의 경우 일반적으로 혈액순환을 개선시키는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고, 혈액순환이 개선되며 온몸에 영양분이 공급되게되어 감기가 치료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2. 혈액순환이 되면 몸이 따뜻해질 수 있으며, 그로 인해 땀이날 수 있습니다. 땀이 나서 감기치료가 된다기 보다는,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일어나서 땀이 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윤기 약사입니다.
갈근탕은 땀을 배출해서 열을 식혀주는 역할(해열작용)을 합니다.
감기 초기 증상에는 몸이 으슬으슬 떨리는 오한과 발열이 있을때
혈액순환을 도와 땀을 배출하여 열을 배출 해주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세라 약사입니다.
개인의 체질에 따라 땀을 내는 것이 몸살 증상을 완화시키기도 하고, 오히려 악화되기도 합니다. 갈근탕이나 쌍화탕 또한 체질이나 증상에 따라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갈근탕은 갈근 2.67g/75mL, 감초 0.67g/75mL, 건강 0.33g/75mL, 대추 1.33g/75mL, 마황 1.33g/75mL, , 작약 1g/75mL, 육계 1g/75mL 성분으로 땀을 내게하여 몸의 오한 및 몸살증상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주는 한방성분 이며 생강도 몸을 따뜻하게 하여 몸살에 도움을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