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등 감염이 발생하였을 때 열이 나는 것은 면역력을 활성화 시켜서 원활하게 침투한 항원과 싸우기 위한 몸의 자연스런 면역 반응입니다. 다만 너무 열이 높아지면 몸의 단백질 변성이 발생하며 건강에 해롭기 때문에 발열 증상은 적절하게 잘 조절해주어야 합니다. 몸을 이불로 꽁꽁 싸매면 오히려 체온을 높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굳이 따지자면 시원하게 해주는 것이 적절합니다.
열이 날 때 대처법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열이 오르는 상황에 담요나 이불로 몸을 감싸고 있으면 열이 더 많이 오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열이 과도하게 높아지는 경우 신체의 체온 조절 능력을 벗어나버릴 우려가 있어서 열을 오히려 내려주어야 합니다. 따라서 가능한 얇은 이불을 덮는게 안전하고 39도가 넘어가는 경우 해열을 적극적으로 해주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