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은 유전적 소인이 강한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과 성인이 되어 인슐린 저항성이 주된 원인으로 작용하는 비인슐린 의존성 당뇨병으로 나눌 수 있고 후자는 후천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비만과는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비만으로인한 인슐린 저항성은 몸 안 인슐린이 분비되더라도 제대로 작용할 수 없게 만들기 때문에 체중감량이 중요한 치료 목표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동양인에게는 고탄수화물 식이로 인한 마른 당뇨가 잘 나타나기도 하며 단당류를 많이 섭취할 경우 발생 위험의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몸의 혈당이 과하게 높은 것이 문제인 질환은 맞지만 당뇨병이 단순히 단 음식을 많이 먹어서 걸리는 질환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당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혈당 수치를 높일 수 있고 당뇨의 발병 및 당뇨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 맞지만 이외에도 탄수화물 역시 매우 깊은 관련성이 있습니다. 또한 실제 당뇨병의 발병에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은 가족력, 즉, 유전적인 요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