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 관절염 관련하여 질문 있습니다.
병원에서 관절염 초기라고 합니다.
약물처방과 물리치료를 받았지만 차도가 없고, 통증이 지속됩니다.
연골 주사를 맞으면 나중에 무릎이 더 안좋아 지는건가요?
연골주사가 치료보다는 일시적 통증완화가 아닌가 걱정되네요.
또한 수술은 초기때 하는게 좋은가요 관절염이 심해지고 나서 하는게 좋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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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수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연골주사는 무릎 부분에 윤활제 역할을 하여 무릎이 받는 충격과 손상을 줄여주고, 무릎 연골에 영양분이 잘 공급될 수 있도록 보조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작용은 무릎 관절염의 발생과 진행을 늦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부분 때문에 쉽게 생각하여 무릎 영양제 주사 혹은 '연골주사'라고 하기도 합니다.
진통 주사는 아니기 때문에 주사의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나지 않으며, 일반적으로 주사 3주후부터 그 효과가 나타나며 3개월이상 지속된다고 생각됩니다.
주사에 따른 부작용은 거의 없으나, 드물게 주사약 자체가 주사 직 후 무릎 통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으나 이 경우도 수일내 호전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무릎에 자주 맞으면 안좋다고 알려진 주사는 '스테로이드 주사'이며 '뼈주사'라고 부르기도 하는 주사입니다.
이 주사는 통증과 염증을 줄이는 효과적이지만 반복적으로 자주 맞게 될 경우 연골 재생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쳐 관절염 발생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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