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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germa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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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1

고양이과 동물은 어떤 원리로 야간에도 사물을 볼 수 있나요

고양이과 동물 고양이 사자 호랑이 이런 동물들은 야간에도 사물을 볼 수 있다고 하던데 어떤 원리로 그것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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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홍성택 전문가blue-check
    홍성택 전문가
    중앙전문학원
    22.11.21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사물을 인지하는 것은 빛이 있어서 , 이로 인해서 시력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인데요.
    물체에 부딪히어서 반사되는 빛이 눈으로 들어와야지만 사물을 볼 수 있게 됩니다.
    빛이 없는 지역에서는 주변을 인지할 수 없는 것은 전혀 반사될 수 있는 빛이 없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고양이나 야생동물, 호랑이 같은 녀석들은 아주 어두운 밤에도 빛을 조절하는 눈 능력을 가지고 있지요.

    특히나 아주 어두움 속에서 고양이눈 이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면 , 눈이 반짝 반짝 레이져 처럼 빛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타페텀(Tapetum)이라는 반사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때문에 빛의 농도와 상관없이 고양이는 적은 빛으로 사물을 잘 감지해 내는 능력자가 되게 됩니다.
    타페텀으로 인해서 동공을 통과하여서 망막을 지나는 빛이 반사되어서 망막으로 되돌려 보내게 된다고 합니다.
    즉 , 이러한 원리로 인해서 고양이는 어둠속에서도 아주 잘 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야간에 어두움 속에서 빛이 나면서 잘 구분할 수는 있지만, 적은 원추세포의 한계로 인해서 색상을
    사람처럼 구별해 내지 못하는 단점이 있는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고양이눈 이 삶에는 전혀 지장이 없도록 설계되어 있기도 하지요.

    여하튼 이러한 반사판 '타페텀'으로 인해서 고양이는 사람에게 필요한 빛의 1/6 정도의 빛만 있게 된다면
    물체를 확인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는 것입니다.

    [출처 : https://immissingy1.tistory.com/291]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고양이과를 비롯한 많은 야생동물의 눈 안에는 타페텀이라고하는 반사판을 가지고있어, 외부에서 오는 빛을 반사하는 공간이 존재하기 때문에 안광이 발생합니다.


    이러한것은 어둠속에서 물체를 잘 볼수있게 돕습니다.


    감사합니다.

  • 눈이 갑자기 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으로 가면 처음에 잘 보이지 않는 것은 암순응 때문입니다.

    암순응은 눈에 있는 간상세포에 민감도에 의존합니다.

    눈에는 빛에 민감한 원추세포와 어두운 환경에 민감한 간상세포가 있는데,

    이 간상세포가 어두운 환경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눈이 즉시 반응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