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도 준기축통화로 안전자산의 범주에 속합니다만 작년초부터 이어져 온 글로벌 고물가와 경기침체에 따른 안전자산 수요는 주로 금과 미국 달러에 집중되었습니다. 엔화의 경우 일본 금융 당국이 미국 등 주요국들과 달리 아직도 제로금리를 유지하면서 통화 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한 바입니다. 통화도 일종이 수요와 공급에 따라 상대적 개념인 환율이 결정되는데 미국, 한국, 유로존 등은 금리를 올려 긴축을 펴며 시중 유동성을 흡수하며 미국의 긴축에 상응하여 상대적인 통화가치를 유지하려고 하나 일본은 아직도 제로금리를 유지하고 있어 엔화 가치가 급락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