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네 아래의 내용을 정리해보면 독일민족은 게르만족이 맞습니다.
게르만족은 인도 유럽 어족 중 게르만 어파에 속하는 언어를 사용하는 민족의 총칭이다. 신석기 시대 말 중부 독일에서 북상한 일부가 원주민과 융합하여 원시 게르만 민족을 이루었고, 청동기 시대에 중부와 동부 유럽 일대로 확산되었다. 기원 전후 1세기경에는 이동과 정착을 거듭하면서 농경과 목축을 행하였다. 최고 기관은 수장(首長)과 귀족 지도 아래 자유민의 민회(民會)였다. 용병으로서 로마로 유입된 4∼6세기의 민족 대이동기에는 부족 왕의 권력이 증대되어 민회가 소멸하는 대신 부족 연합이 성립되었다. 이 민족 대이동은 동부 · 서부 · 북부의 게르만으로 분화를 불러왔는데, 북부 게르만은 지금의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민족들이고, 서부는 앵글로 색슨 족 · 프랑크 족, 동부는 반달 족 · 고트 족 등이다.
독일을 구성하는 게르만족은 원래 스칸디나비아반도로부터 발트해 연안, 엘베강 동쪽 지역에 거주하였던 민족이다. 이후 서쪽으로 이동하여 엘베강 유역에 정착하고, 다시 라인강과 도나우강 까지 진출하여 여러 부족으로 결집하여 로마제국과 대면하였다. 게르만족이 현재의 독일에 정착한 것은 기원전 500년에서 서기 500년 사이로, 서기 100년경부터는 로마인들이 '게르마니아' 혹은 야만족이라는 의미의 '바바리안(Barbarians)'으로 불렀다. 게르만족은 독일 땅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선주민인 켈트족을 서쪽으로 몰아내거나 흡수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게르만 족 [Germanic peoples, -族] (Basic 고교생을 위한 세계사 용어사전, 2002. 9. 25., 강상원), 독일의 민족구성과 인구변화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