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다크코인들에는 대시, Z캐시, 모네로, 코모도 등이 있습니다.
'다크'란 말이 주는 어두운 이미지, 불법적일 것 같은 느낌과 달리 이런 다크 코인들은 '거래 익명성을 보장(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는 의미로 '다크 코인'이라고 불립니다.
즉,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처럼 거래 내역이 블록체인 탐색기를 통해 만천하에 공개되는 것과 달리 '암호화 기술'을 통해 거래 내역 정보(거래자, 거래 금액) 등이 드러나지 않게 보호해 준다는 것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다크코인이라는 명칭이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 일으키고 부정적인 이미지를 연상시키며, 본래 기능에도 어울리지 않으므로 '프라이빗 코인'으로 부르자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기도 합니다.